수료식 갖고 올해 활동 마무리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는 최근 본회의장에서 제2대 종로구 청소년의회 본회의 및 수료식을 개최하고 1년간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2대 청소년의회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24명이 발대식 개최 이후 청소년행복위원회(13명)와 도시환경위원회(11명) 등 2개 상임위원회를 구성, 4차례 상임위원회 활동, 본회의 안건심사, 의정 멘토링, 특별활동 추진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본회의에서 청소년의회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의 역할을 맡아 구의회의 의사진행과 동일한 방식으로 실제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했으며 총 4건의 안건을 상정,처리했다.
라도균 의장은 수료식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 여러분 모두 청소년의회의 경험을 통해 건강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기를 바랍니다”며 “종로구의회 11명의 의원들도 청소년의회가 제시하는 의견을 귀담아 듣고 조례와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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