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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마을 커뮤니티 공간 ‘행복가게’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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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마을 커뮤니티 공간 ‘행복가게’ 개소식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11.06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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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 우수 마을기업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은 남동구와 인천녹색소비자연대 후원 등으로 마을 커뮤니티 상생 공간인 ‘우리마을 행복가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 행사에는 지주민, 지역공동체와 함께 신동섭 시의원, 구 최옥주 일자리정책과  과장, 인천녹색소비자연대 유재성 공동대표, 마을기업지원센터 문명국 센터장, 인천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이정숙 주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행사, 환영사 및 축사, 공간소개, 테이프 컷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마을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주민 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민달팽이 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센터를 운영하며 ‘행복제빵소’를 열어 발달장애인 직업교육 프로그램 ‘도전 제빵왕’을 지난달부터 약 4개월 동안 진행,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인천 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 제공]

‘행복가게’는 마을과 사람을 이어주는 장애인들의 행복발전소로서 지역공동체 발전과 자원순환을 지향하며 발달장애인들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마을활력소의 마중물이다.

특히 마을커뮤니티 공간인 ‘행복가게’는 개소식 이후 본격 운영되며 기부와 나눔을 통해 마을공동체 및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돼 공동체 활동 및 주민들 간에 자유로운 소통과 녹색경제를 통한 상생의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동네 행복가게’는 구 만수서로 37번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과 토요일에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이며 국경일과 일요일은 쉰다.

민달팽이 문상희 이사장은 “우리동네 ‘행복가게’는 마을의 중심인 주민을 서로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며 “마을 커뮤니티 공간을 활성화함으로써 소외된 장애인 및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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