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회관서 의정부시립무용단·퓨전엠씨 초청 무대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15일 구민회에서 자매결연 도시인 의정부시의 의정부시립무용단과 대표 비보이단 퓨전엠씨를 초청해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해 양 도시가 친선결연을 체결한 이후 올해 1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의정부시립합창단의 의정부예술의전당 협연에 이은 두 번째 문화교류 행사다.
의정부시립무용단은 친선 기념 공연에서 중요 무형문화유산 제92호인 ‘태평무’를 시작으로, 경상남도무형문화유산 제21호로 지정된 ‘진주교방굿거리춤’, 타악기와 춤이 어우러진 ‘동방의 빛·한국의 소리’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인 ‘퓨전엠씨’가 무대에 올라 다이내믹한 비보잉 퍼포먼스를 펼친다. 2002년 창단된 퓨전엠씨는 세계 메이저 대회인 2023 월드 브레이킹 클래식(WBC)에서 한국 단일팀 최초 우승 등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전국매일신문]전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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