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선동주민센터, ‘찾아가는 복지현장상담소’ 운영
차없는거리축제 찾아 복지제도·긴급지원사업 홍보
차없는거리축제 찾아 복지제도·긴급지원사업 홍보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지난달 26일 성신여대 일대에서 개최한 ‘차없는거리축제’ 현장에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현장상담소’ 설치·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선동주민센터가 축제 행사장에 마련한 현장상담소는 주민센터 보건복지·공공복지팀, 우리동네돌봄단,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맞춤형복지 홍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쳐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복지상담소를 찾는 주민이 어려운 이웃에 해당하는 항목에 스스로 스티커를 붙임으로써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뿐만 아니라 동선동은 지난달 29일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동복지대학을 마무리하며 관내 고시원을 찾아 입주민을 상대로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날 축제 현장을 살펴본 후 복지상담소를 찾아 “사무실에서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축제에 참가한 주민들에게 “어려운 이웃에게 좀 더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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