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0회 중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종호 의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김광호 의원과 김정헌 중구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의장은 개회식에서 배드민턴을 “라켓과 셔틀콕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국민 스포츠”라고 소개했다. 최근 세계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안세영 선수의 활약을 언급하면서 “배드민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특히 “배드민턴은 가족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세대 간의 벽을 허물며 지역사회의 소통을 강화하는 운동”이며 “이러한 배드민턴의 가치가 동호인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더욱 빛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주민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치열한 경합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경쾌한 스텝과 강력한 스매싱으로 열정적인 경기를 펼쳐 관중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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