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동반 1인 50% 할인, 수험표 지참
인천교통공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수험생 및 동반 1인에게 평일 한정 50%(어른 1만1천 원에서 5천500원·청소년 8천 원에서 4천 원) 할인된 요금이 적용되며,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지참해 현장 직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월미바다열차는 월미도 일대 6.1㎞를 순환하는 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 모노레일로 2019년 개통한 후 꾸준히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달 기준 23만 명 이상이 다년간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한 해 동안 고생한 수험생들이 월미바다열차를 탑승, 멋진 경관을 감상하고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월미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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