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는 14일 동구청 갈매기홀에서 장수진 동구의회 복지환경도시위원장 주관으로 ‘물치도.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물치도의 역사·문화·경제적 가치에 대한 재조명’ 주제로 동구의 유일한 섬인 물치도의 가치를 인식하고, 물치도의 지속가능 발전과 보전 방안 강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관련 전문가, 공무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동현 전 인천시립박물관장과 민경석 세종대 관광경영학 겸임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어 토론에서는 동구의회 최훈 의원, 배성수 인천시시립박물관 부장, 김용구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오풍원 삼포주민협동조합 이사장, 이병성 동구 도시재생혁신과 해양친수팀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장수진 복지환경도시위원장은 “물치도는 향후 다양한 분야로 활용될 수 있고,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가치 있는 섬”이며 “이번 토론회는 물치도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현재의 문제점을 파악하며, 미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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