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지난 13일 윤봉길체육관에서 ‘2024 평생학습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새로운 내일, 배움으로 하나 된 예산’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평생학습 어울마당은 배움과 나눔의 가치공유 및 참여를 통해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드높이고 군민과 함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어울마당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영유아 체험전,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무알콜 와인 음료,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게 말하는 인공지능(AI) 로봇과 축구로봇체험, 퍼스널컬러와 타로체험, 즉석사진찍기, 평생학습센터를 비롯한 24개의 작품전시 및 체험 등이 진행됐다.
또한, 커피부스에서는 다회용컵으로 음료를 제공해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했다.
그간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발표회는 식전공연인 군 치어리딩협회 ‘티나’를 비롯해 평생학습관 키즈발레, 청소년수련관 방송 댄스, 노인복지관 색소폰 공연팀까지 올 한 해 평생학습으로 이뤄진 10개의 다양한 동아리 발표회가 펼쳐져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평생학습의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군민이 함께 배우고 나누면서 어울리는 평생학습 대통합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 발굴 및 수준 높은 배움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양원철기자
yangwc@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