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최근 인천톨게이트에서 불법 자동차로 인한 자동차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불법 자동차 합동 단속을 벌여 불법튜닝 등 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합동 단속은 계양구청과 인천시청, 고속도로 순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한국도로공사 직원 등 관련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 협력해 진행됐다.
이번 합동 단속 결과 ▲미인증 등화 장치 장착, 후부 반사판 설치상태 불량 등 안전기준 위반 6건 ▲불법튜닝 2건 등 총 8건의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구는 단속된 차량과 관련해 해당 법령에 따른 원상복구 명령,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 엄격한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불법 자동차 적발 건수가 관계기관 합동 단속 실시에 따라 많이 축소됐다”라면서“앞으로도 불법 자동차 수시 단속을 실시해 구민들이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