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동 마을버스 추진위원·주민자치회...봉천초교 학부모 대표와 현안 논의
표 의원 “이해관계 당사자들 의견 최대수렴해 마을버스 신설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
표 의원 “이해관계 당사자들 의견 최대수렴해 마을버스 신설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
서울 관악구의회 표태룡 의원(더불어민주당, 성현동·청림동·행운동)은 지난 12~13일 2일간 ‘행운동↔청룡동 교통복지 주민의견수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순미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청룡동.중앙동 지역구의원)과 행운동 마을버스추진위원 및 주민자치회, 봉천초등학교 학부모 대표가 참석했다.
1차 간담회에 참석한 고귀만 마을버스 추진위원장은 “안전문제에 대한 보완책을 수립해 마을버스 신설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차 간담회에 참석한 대다수 학부모 대표들은 “학교 앞 비탈길 언덕으로 인해 사고발생이 잦아 아동들의 안전에 우려가 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좁은 도로로 인한 사고발생우려 등 안전상 문제가 선제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순미 의원은 “어르신들의 교통편의증진을 위해 마을버스 신설은 필수 불가결하다”며 “마을버스는 노령인구의 교통복지를 증진하고 특히 서원동, 서림동, 행운동 고지대 어르신들의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말했다.
표태룡 의원은 “교통문제로 불편을 겪고 계신 주민들이 많다. 속시원히 빠르게 해결하기 어려운 점들이 있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취학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방안을 집행부와 협의해 찾을 것으로 행운동 및 청룡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이번 사업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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