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윤인숙)는 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제9대 후반기 의정참여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의회는 지난 19일 의정활동에 구민 참여를 확대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제9대 후반기 의정참여단으로 35명을 위촉했다.
참여단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제안 ▲조례 등 자치입법과 관련한 건의 ▲구정발전에 필요한 제도 개선 사항 또는 주민 불편 사항 건의 ▲의정활동 홍보 등으로 제9대 후반기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윤인숙 의장은 “의정참여단이 전해주는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천구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촉식 후에는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해 의정참여단이 구정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의정참여단은 지난 5년 간 의견 118건을 제출했고, 이 중 47건을 채택해 의정에 반영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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