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곤 위원장,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 방문해 상인 의견 청취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국민의힘·서구3)은 전날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을 찾아, 현장점검 및 상인 의견 청취 등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김유곤 위원장, 김정회 시 농축산과장, 강승유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유영철 채소2동 발전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시는 2020년 3월 예산 약 3천억 원을 투입,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이전 후 채소2동 중도매인 점포의 입지적 불리함 개선 및 도매시장 각 동별 균형적인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요구가 상인들에 의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날 김 위원장은 현장점검 후,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소장실에서 관계자들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상인 의견 청취 등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서 김 위원장은 “현장을 살펴보니 일부 점포의 입지적 불리한 환경개선이 시급하며, 개선하기 전에 기존 상인들 간의 합의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인천시는 상인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남촌농축산물 도매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산업경제위원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