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화성박물관은 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달빛과 함께하는 박물관 역사 산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코스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되는데 제 1코스 ‘달빛과 마주하는 수원화성’은 수원화성박물관을 출발해 화홍문, 방화수류정, 동북공심돈, 창룡문, 봉돈 등을 답사한다. 제 2코스는 ‘달빛에 그려진 수원근대’로 아담스기념관, 동신교회, 화홍문, 종로교회, 남수문, 수원사를 돌며 근대 문화유산을 통한 종교의 전파과정과 화성을 보존하려 했던 선조들의 지혜를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제 3코스는 ‘달빛에 비췬 사람세상’이며 화성행궁, 나혜석생가터, 생태교통마을, 팔부자거리, 방화수류정, 아담스기념관에서 지난 100년 전 치열한 삶을 살았던 인물들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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