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봉제산어르신복지센터 ‘솜씨 발표회’ 참석
서울 강서구는 진교훈 구청장이 26일 화곡동 봉제산어르신복지센터에서 열린 ‘초록세상 어르신 축제’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진 구청장은 ‘어르신 솜씨 발표회’ 장소인 센터 강당에 도착해 어르신들을 만나 일일이 고개 숙여 인사하며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또 자리를 잡고 앉아 어르신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언제나 푸른 청춘’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발표회는 어르신들이 건강, 취미, 예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다.
센터 이용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어르신들은 8개 팀으로 나누어 합창부터 난타, 하모니카 공연, 라인댄스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진교훈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밝게 웃으며 신나게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행복한 마음”이라며 “밝은 모습과 젊음을 뜻하는 초록색처럼 항상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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