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복지재단은 달성군과 함께 저소득층의 겨울철 난방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해 전기장판 159대 및 연탄 25,000장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은 매년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0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연합모금사업의 모금액으로 진행되며 지난해의 모금액으로 당해 연도 사업이 추진된다.
올해 지원량은 지난해(전기장판 100대·연탄 25,000장)보다 소폭 증가한 전기장판 159개 및 연탄 25,000장으로, 34백만 원 상당의 난방물품이다.
물품은 한파에 노출될 확률이 높은 저소득층 가구에 전해질 예정으로,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연합모금을 진행해 기부금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외에도 생계·의료비 지원, 명절나기 지원 등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본사/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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