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지난달 인천항의 수출입물동량을 분석한 결과 수출 88만7716톤, 수입 580만 9454t 등 총 615만 2138t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658만1498톤에 비해 42만 9000t(6.9%) 감소한 것이다. 수출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11만 5000t 증가했으나 수입이 54만 5000t 감소해 전체 물동량의 감소를 이끌었다. 물동량 추이를 대륙별로 보면 아시아가 49.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중동(14.9%), 오세아니아(13%), 북미(11.6%), 유럽(4.6%)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아시아 10만 8000t(3.6%), 북미 16만 3000t(29.5%) 등은 증가한 반면 중동, 오세아니아, 유럽, 중남미, 아프리카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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