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오는 3일 저녁 7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제15회 상담 Talk&Talk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센터장 박점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작은 음악회와 강연을 통해 마음치유 시간을 갖고 폭력 예방과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개회식에서는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의 2024년 사업보고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팝페라 가수 아리현의 공연과 ‘감정의 출구를 찾아라’는 주제로 박성만(가나 심리치료 연구소장)의 토크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기타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041-936-7941, 931-1366)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과 용기를 얻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개인과 가정, 지역사회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는 폭력 피해자 상담 및 치료회복 프로그램 운영, 가정 성폭력 예방 교육, 가족 상담 등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주력해 오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