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연맹회장배대회 라인댄스 부문 1위 차지
서울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문)이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은 데 이어 프로·아마댄스스포츠대회에서 라인댄스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공단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아 2027년 11월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으며, 목동문화체육센터는 라인댄스 회원들이 ‘제1회 구로구연맹회장배프로·아마댄스스포츠대회’에서 라인댄스 ‘포메이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신월문화체육센터는 지난 2일, 대수영장 및 유아수영장 코스로프 턴버클을 돌출형에서 매립형으로 교체했다. 센터는 지난 11월, 여러 체육시설을 방문해 시설 개선 사례를 분석, 적용할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이번 개선 작업은 이에 대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가족친화인증제도와 관련 공단은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유연근무제 ▲가족 돌봄 휴가 ▲육아휴직 활성화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실질적인 복지 혜택 제공 및 확대, 가족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해왔다. 이번 재인증은 공단의 꾸준한 가족친화적 경영과 실천을 인정받은 결과다.
댄스대회는 구로구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주관, 구로구·서울시댄스스포츠연맹 후원으로 지난 1일 구로구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라인댄스팀은 권안나 지도강사와 함께 회원 25명이 출전해 최고의 팀워크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태문 이사장은 “직원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일하며 개인과 가족의 행복을 함께 추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단의 가족친화적 가치가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동센터 관계자는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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