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7명 참여...총 50회씩 4개 반 운영
충남 청양군 가족센터는 최근 청양 복지단지에서 ‘2024도 한국어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어 교육을 수료한 결혼이민자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고취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한국어 교육 과정의 성과 보고와 수료증 및 이수증 수여, 모범상 수기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개강한 한국어 교육은 10월까지 총 47명이 참여해 주 2회, 총 50회씩 4개 반을 운영했으며 출석률이 60% 이상인 11명에게는 수료증을, 출석률이 80% 이상인 5명에게는 이수증을 수여했다.
청양군 가족센터는 한국어 교육 외에도 관내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형태와 가족관계 특성을 고려해 가족 교육, 상담 등의 가족 정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건강한 가정 육성을 위해 다양한 가족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도 한국어 교육 과정에 성실히 참여한 참여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한국 사회 정착과 적응을 위해 지속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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