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한파와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 초까지 휴장
국내 최고의 산악형 힐링 관광지로 부상한 경남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 초까지 동절기 휴장에 들어간다.
경남 함양군은 대봉스카이랜드 모노레일 및 집라인 5코스는 겨울철 한파와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17일부터 내년 4월 1일까지 휴장한다고 밝혔다.
대봉캠핑랜드도 겨울철 안전사고 우려로 오는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휴장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4년 동안 함양대봉산휴양밸리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휴장 기간 동안 시설 점검과 환경 개선 작업을 철저히 진행해 내년에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지리산과 백두대간 고산준봉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숙박, 산악레포츠, 힐링, 친환경 체험시설을 갖춘 종합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매년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함양/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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