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남로 대로변 각종 현수막 '주민들 눈쌀'
인천 중구 영종도 자연대로 49~53번길 사거리에 각종 불법 게시 현수막이 난무하고 있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주민 강 모씨(40·영종동)는 “번화가에 정치적 성향의 현수막이 불법으로 걸려 있는데, 원색으로 뒤덮여 영종국제도시 이미지를 크게 망치고 있다”며 “행정기관에서 대대적으로 단속해 철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신도시남로 대로변 가로등과 신호등에도 현수막이 불법으로 게시돼 있어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불법 게시 현수막은 민원이 들어오면 현장에 나가 확인한 후, 즉시 철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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