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크로스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52분 기준 현재 공모가 대비 +74.93% 오른 1만 2,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616만 8,223주다.
온코크로스는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 '랩터 AI'를 통해 신약 후보 물질이나 이미 개발된 약물에 대한 최적의 적응증(치료 범위)을 발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웅제약, 동화약품, 보령, JW중외제약 등 국내 제약사들과 협업 중이며 알파몰 사이언스 등 해외 제약사와 공동 연구개발도 수행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100~1만2천300원) 하단보다 낮은 7천3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진 일반 청약에서는 1천3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은 1조 7천48억 원이 모였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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