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가족들에게 동절기 지원 지속
서울지방보훈청은 겨울철 집중관리기간(12월~내년 2월)을 맞아 보훈가족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NH농협금융지주와 함께 보온의류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보훈가족을 위한 NH금융지주의 동절기 한파대비 지원은 2015년부터 시작돼 9년째 계속되고 있으며 올해는 온기 가득한 온맵시를 위해 2천500만 원 상당의 보온의류를 고령의 보훈가족 60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은주 서울지방보훈청 복지과장과 박종국 NH농협금융지주 이사회사무국장은 서대문구에 홀로 거주중인 국가유공자 어르신 댁을 방문해 보훈의류를 직접 전달하며 한파대비 거주상황을 살피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종호 청장은 “평소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해 동절기 지원을 지속하고 있는 농협금융지주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울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국민모두가 참여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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