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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육·미래과학인재’ 분야, 영등포 10대 뉴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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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육·미래과학인재’ 분야, 영등포 10대 뉴스 1위
  • 김종영 기자
  • 승인 2024.12.27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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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신길 문화체육도서관·브라이튼도서관 건립
3위 ‘봄에는 봄꽃축제, 가을에는 선유도원 축제’
최호권 구청장이 영등포로터리 고가 철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고가 철거는 구민이 뽑은 10대 뉴스 중 4위로 선정됐다.
최호권 구청장이 영등포로터리 고가 철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고가 철거는 구민이 뽑은 10대 뉴스 중 4위로 선정됐다.

구민이 뽑은 영등포구 10대 뉴스에 ‘과학교육 특별구, 미래 과학인재 양성 주력’이 1위를 차지했다.

영등포구는 구민이 직접 뽑은 ‘올해를 빛낸 영등포 10대 뉴스’에서 ‘과학교육 특별구…미래 과학인재 양성 주력’이 1위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1위 과학교육특별구는 1천725표를 받으며 득표율 22%를 기록했다. ‘과학인재 양성’은 최호권 구청장이 강조하는 철학이자 민선 8기 주요 구정 목표다.

구는 올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내 초‧중생 2만 명에게 3만 원 상당의 ‘과학문화이용권’을 제공, 과학교육 투자에 적극 나섰다. 특히 관내 중학생들에게 해외 선진 과학기관을 탐방하는 과학캠프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영등포형장학사업’을 추진했다.

2위는 ‘신길 문화체육도서관,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건립’이 1천659표를 받으며 21%의 득표율을 얻었다. 3위는 ‘봄에는 봄꽃축제, 가을에는 선유도원 축제…첫 가을 축제 개최’가 1천480표, 18%를 얻었다.

4위는 교통사고 다발 지역이라는 불명예를 벗고, 상습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빗물펌프장 신설(1+1)’이 뽑혔다. 5위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 장관상 수상과 ‘서울에서 1년 만에 가장 살기 좋아진 지역, 1위 영등포구 선정’이다.

6~10위는 ▲서울시 자치구 고용률 1위…일자리대상 ‘장관상’ ▲문래동 꽃밭정원 개장…꽃의 도시, 정원도시 영등포 선언 ▲선유도역 골목상권 살린다…선유로운 로컬브랜드 활성화 ▲120년 만에 경부선 철도 지하화, 하나의 영등포로! ▲문래동 기계금속단지 통이전 추진이 각각 차지했다.

10대 뉴스 설문조사는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총 20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8천여 명의 구민이 참여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올 한해를 돌아볼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해 구민들께서 공감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구민 여러분들께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의 꽃길을 만들며, 영등포 대전환의 시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종영 기자
weeklypeopl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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