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은 지난 29일 오전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비행기 추락사고 현장에 구급차와 간호사 등 응급의료인력을 긴급히 파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곽영호 부군수 주재로 긴급상황회의를 열어 군민 피해 여부를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군은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소 전직원을 비상 소집하는 한편, 추가 의료지원에 대비해 2개반 14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반을 출동 대기시켰다.
김한종 군수는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해 인력·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관계부서에 “사고수습 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장성/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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