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해수욕장에서는 2025년 을사년 첫날을 맞아 새해 첫 일출을 보려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몰렸다.
하지만 많은 인파에도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7시 42분에 떠오른 올해의 첫 일출을 보며 소원과 행복을 기원했다.
한편 속초시는 이날 공식 해맞이 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오전 6시 무안공항 참사 희생자를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지고 속초해수욕장 야간경관 조성사업인 ‘빛의 바다 Sokcho’ 오픈식만 개최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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