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복구비 2% 추가 지원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복구비 2% 추가 지원
중랑구 자연재해 안전도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고임이 다시 확인됐다.
구는 지난해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5회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햇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재해위험 요인 ▲방지대책 추진 ▲시설 점검 및 정비의 3개 분야를 분석해 A부터 E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했다.
구는 예방, 대응, 복구 등에서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 우수한 재난 대책 추진과 시설 정비 능력을 인정받아 A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A등급 획득으로 구는 향후 자연재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국고로부터 피해복구비 2%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류경기 구청장은 “올해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더욱 지역을 세심히 살펴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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