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도 가장 큰 리스크는 김동연식 소통”
상태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도 가장 큰 리스크는 김동연식 소통”
  • 한영민기자
  • 승인 2025.01.15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경기도의 가장 큰 리스크는 불화와 갈등 유발하는 제왕적 도지사인 감동연식 소통"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지난 14일 경기도의희 국힘은 성명을 통해 "경기도의 가장 큰 리스크와 불확실성은 다름 아닌 김동연 지사임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명확히 드러났다"며 "나라를 걱정하는 척, 국민을 위로하는 척 위선으로 가득 찬 기자회견문은 ‘새 길을 열기 위해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는 뻔뻔함으로 마무리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소명을 다하겠다는 것은 무슨 의미냐’는 질문에 ‘경기도지사로서, 한 사람의 정치인으로서, 자연인 김동연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얼버무렸는데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시커먼 속내는 뻔하다"고 날 선 비난을 했다.

이어 "도지사가 아닌 정치인 김동연의 모습만 가득했던 이번 기자간담회는 준비 단계서부터 삐걱거렸다"면서 "본인은 ‘경기도 민생도 경제도 살리는 설렁탕 회견’이라 자축했지만 일부 보도에서 언급됐듯 상당수 인터넷 언론사 기자가 간담회에 초청받지 못하면서 ‘언론 차별 행정’을 조장하고 오히려 소통의 폭을 좁혔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

결국 "소통한다고 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불화와 갈등을 유발하는 회견’이 돼버린 셈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힘은 "올해 역시 출발부터 잡음이 가득하다. 회견도 형식적, 청원 답변도 형식적일뿐더러 도의회, 도민과의 소통도 본인 입맛대로다" 며  "이런 일방적인 관계가 김동연식 소통인가 싶다. 이런 상황에서도 도지사임을 망각한 채 ‘글로벌 정치’ ‘대한민국 경제’만 논하는 모습은 꼴사납기만 하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