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임기근 조달청장을 대신해 이병철 강원조달청장은 강원랜드 행정동을 방문해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에 우수기관 트로피를 직접 전달하고 조달서비스 이용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공공조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직원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은 매년 조달청을 이용하는 공공기관 중 조달사업 이용 실적 및 전년대비 조달 실적 신장률, 조달 사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강원랜드는 지난 2021년 조달청과 ‘조달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MOU’ 체결을 시작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업무를 위해 조달청 위탁 계약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88여 건을 조달청과 협업했다.
그 결과, 강원랜드는 지난해 전년실적 149억 원 대비 약 350억 원 증가한 499억의 실적을 기록하며 이번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최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등 공공구매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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