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평화그룹 부산동부지부와 백록안과의원이 지역사회 평화 실현을 위해 뜻을 모았다.
IWPG는 14일 백록안과의원 사무실에서 평화 실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상호 협조 및 정보 공유 ▲IWPG 평화 행사 참여 ▲평화 행사 지원 ▲IWPG 행사 진행 시 안 건강검진 홍보 ▲평화교육 지원 및 평화 문화 정착 노력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 및 촉구 활동 등 다양한 사업과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서홍융 대표는 “IWPG 부산동부지부와 MOU를 체결해 진심으로 기쁘다. 평화를 이루는 일이 정부와 전문가만의 몫은 아니다. 실질적인 평화를 이루는 일에 지역사회의 일원인 우리부터 힘을 모아가면 좋겠다”며 “IWPG의 평화사업이 우리 백록안과의원과도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까지 많은 공헌을 이룰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장명옥 지부장은 “이번 협력이 지역사회를 통한 실질적인 평화를 이루는 귀중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상호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평화 활동은 물론 특별히 아동과 여성의 건강과 복지까지 여러 방면의 발전과 번영을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글로벌소통국과 경제사회이사회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대한민국에 본부가 있다. IWPG는 여성평화교육, 평화 문화 전파, 전 세계 여성평화 네트워크 구축, DPCW 법제화를 위한 지지 및 촉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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