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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서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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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서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즐기세요"
  • 권상용기자
  • 승인 2016.07.19 0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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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강진군이 도 대표 축제이자 국내 최고·최대 규모의 음식 축제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에따라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내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10월중 사흘간 강진읍 강진만 생태공원 갈대숲 일대에서 열린다.
 이날 평가 현장에서는 시군별로 축제장 인프라 확충 계획과 지역 음식문화의 역사성 및 차별화된 콘셉트를 제시하며 열띤 경합을 벌였고 그 결과 강진군이 최고점을 기록했다. 강진군은 풍부한 주변 관광자원을 보유한 점과 음식 스토리텔링을 통한 프로그램 차별화에서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개최후보지인 강진만 생태공원 인프라는 완벽하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포함 40억 원을 들여 생태탐방로와 전망대, 쉼터를 조성하고 있다. 역시 올해부터 내년까지 이낙연 전남도지사의 지원약속을 받아 도비 2억 원 등이 투입돼 생태체험학습장을 만든다. 여기에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생태탐방로 걷기 등 강진만의 생태가치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열려 ‘가을여행의 1번지’로 맞춤하다.
 강진군은 남도음식을 대표하는 한정식의 본고장으로 브랜드 ‘맛의 1번지’를 선점하고 있으며 여기에 맛산업을 문화관광사업과 연계, 대규모 관광객 유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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