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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기업 신흥, 진주사봉일반산단에 2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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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기업 신흥, 진주사봉일반산단에 2공장 착공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4.11.2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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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진주시의 대표적인 외국인투자기업 중 하나인 (주)신흥이 진주사봉일반산업단지에 2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지난 4월 1일 (주)신흥은 경남도, 진주시와 진주사봉일반산업단지 내 공장신설과 상평동에 소재한 기존 사업장의 시설개선에 대한 투자를 협약하고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지난 18일 진주사봉일반산업단지에 2공장 건설에 착공해 내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 (주)신흥은 진주시 대신로 150(상평동)의 기존 공장에는 2016년까지 200여억원을 투자해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해 그대로 공장을 가동하고, 진주(사봉)일반산업단지 내에 내년까지 230여억 원을 투자해 제2공장을 추가로 신설한다. (주)신흥이 노후시설 개선과 공장을 추가로 신설할 경우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신규고용 증가로 종업원 수는 35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신흥은 일본(주)신흥(대표이사 김양화)이 합자투자한 대표적인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진주시 금곡면 출신인 고 김기석 씨가 1946년 일본 오사카에서 자전거용타이어, 튜브 제조 회사를 설립해 자수성가한 뒤 고국의 발전을 위해 1973년에 진주시 상평동에 (주)신흥고무를 설립한 이래 40여년간 타이어 및 튜브 제조업체로서 지역산업을 이끌어 왔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기업인 (주)신흥의 지속적인 시설투자로 생산성 향상과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되며 (주)신흥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공장 설립에 따른 각종 인·허가 협조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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