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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 추경확보 예산 141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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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 추경확보 예산 141억 투자
  • 순창/ 오강식기자
  • 승인 2016.07.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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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조성한 141억을 투자해 현안사업 해결과 미래순창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특히 이번에 조성한 141억원은 군민생활과 관련이 깊은 사업들에 집중 투자될 계획이어서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만족감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군이 투자하기로 확정한 주요사업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7억원 ▲취약계층 대중목욕탕 이용료 지원(순창읍) 4천 8백만원 ▲화장 장려금 2천 5백만원 ▲ 마을방범CCTV 설치지원 3천만원 ▲경천변 보행로 설치 2억원 ▲군내버스 승강장 설치 7천 2백만원 등 주민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주민들이 원하는 복지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업들이다. 또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지구 부지 매입비 20억 (총 확보액 49억원) ▲다용도 보조경기장 조성사업 토지매입비 6억 3천만원 등 순창 미래경쟁력을 키울 대형 사업도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농특산물 유통포장재 지원 1억원 등 농업분야와 복지 분야가 다수 포함돼 있다.

이번 추경예산 편성으로 군 예산은 농림해양수산분야 관련 예산이 770억원(24.15%)로 가장 많고 사회복지.보건분야 603억원(18.91%), 국토및지역개발분야 329억원(10.32%), 문화및관광분야 202억원(6.32%)등 순으로 집중 투자가 이루어 진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군의 재정 여건은 자체 예산이 부족해 국가 예산 확보가 군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며 “자체수입 증대와 예산절감 등 건전재정 운영 노력과 국가예산 확보 노력을 병행해 예산 4,000억원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금번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제217회 순창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7월 15일 의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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