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지역 종합경제단체인 성남상공회의소는 판교신도시의 중심상업지역을 개발하고 있는 판교알파돔시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성남상의에 따르면 양해각서는 양 기관의 정보교류, 판교알파돔시티에 입주를 희망하는 회원사에 대한 협조와 그밖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모색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변봉덕 성남상의 회장은 “판교 알파돔시티가 문화복합단지로 개발돼 지역주민 및 기업들이 이용하는 명소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지역기업 및 지역경제발전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이에 박관민 알파돔시티자산관리 대표이사는 “알파돔시티가 성남의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남상공회의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며 “사람이 머무를 수 있는 콘텐츠의 지속적인 발굴 및 개발로 판교 알파돔시티를 통해 지역경제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화답했다.　판교 알파돔시티는 판교신도시의 중심지인 신분당선 판교역일대 13만㎡의 대지에 총 사업비 5조 원 이상을 들여 120만㎡규모의 건축물을 신축하는 국내최대규모의 사업으로 주거·업무·판매·문화시설 등을 망라하는 복합단지개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