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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방학맞아 박물관나들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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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방학맞아 박물관나들이 행사 개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07.21 0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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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춘희) 역시 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송파지역 박물관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알차게 보낼「송파구박물관나들이」 15회 행사를 개최한다. 

 

송파구박물관나들이는 송파구에 위치한 8개의 뮤지엄(송파구립예송미술관, 한성백제박물관, 몽촌역사관, 서울올림픽기념관, 소마미술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한미사진미술관, 한국광고박물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계 관람 및 체험 프로젝트다.

 

참여자들은 송파구박물관나들이 프로그램 감상활동지를 지참하고 방문하는 각각의 박물관에서 준비한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8개 박물관의 프로그램을 모두 참여해 확인 도장을 받으면 공식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송파지역 박물관들은 역사, 고고, 민속, 미술, 스포츠, 사진, 광고 등 모두 다른 주제의 전시를 진행하고 있어 더욱 유익하다. 8개 박물관을 모두 방문하고 송파구박물관나들이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songpamuseums)에 참여 후기와 체험 인증 사진을 게재하면 한국광고박물관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송파구립예송미술관은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미술관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미술관에 놀러와”란 주제로 어린이 체험전시를 진행한다.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노채영, 조형래, 오미란, 한유란 등 4인의 작가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작품과 더불어 체험존을 설치하여 관람객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프로그램 형식의 전시로 구성될 예정이다. 체험구성은 4명의 작가가 8일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옛날 기차여행에서 있었던 여러가지 상황이나 상상의 장면을 표현한 작은 종이 여러장을 벽면에 부착하고, 중간 중간을 비워두어 사람들이 글이나 그림을 그려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함께 한다.

 

또한 종이로 인쇄된 나뭇잎에 잎맥을 따라 자신의 기억을 써 천장의 클립에 달아보거나 블랙라이트를 이용해 아름다운 이미지로의 변신하는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8/23일부터 8/30일까지 가족구성원의 특징을 잘 파악해 식물들의 특징과 비유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심리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가족 내에서 자신의 위치와 역할을 되짚어 보는 기회를 갖는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우리지역의 우수한 문화공간을 방문하고 또, 그곳에서 건강한 꿈을 키우고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문화체육과 ☎.02-2147-2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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