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동강 '생태체험명소'로 탈바꿈
상태바
동강 '생태체험명소'로 탈바꿈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6.07.22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 정선군(군수 전정환)의 상징이자 천혜의 비경을 가진 자연생태의 보고인 동강이 ‘국가문화생태탐방로’로 다시 태어난다.
 올해부터 본격 착수되는 ‘동강따라 천리길’ 조성사업은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토대로 동강유역 연장 34km (정선군 25km, 영월군 3km, 평창군 6km)구간 각각 노선에 탐방로 정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가문화생태탐방로조성’ 사업으로 60억 원(3개 군)의 사업비를 확보해 연차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 완료 후 사업을 착수해 2019년 준공 계획으로 오는 2020년 개방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실시설계에 앞서 지역주민대표와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한다는 계획으로 21일 염동열 국회의원,전정환 정선군수, 원주지방환경청 등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사구간에 대한 현장답사를 갖고 각계 의견을 수렴했다.
 전정환 군수는 현지답사에서 “획일적인 사업이 되지 않도록 각계 의견을 모으기 위해 현장답사에 나섰다”며 “기존의 자연 경관을 최대한 살려 각종 생태체험이 가능한 테마가 있는 동강따라 천리길로 조성할 계획이다”며 좋은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이밖에도 포토존, 안내판, 안전시설 설치, 쉼터, 인도교 조성 등을 통해 생태는 살리되 친수공간으로 조성, 정선을 상징하는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