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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권역별 ‘보건인프라 구축’ 완성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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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권역별 ‘보건인프라 구축’ 완성 앞둬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07.28 0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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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1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신월보건지소’ 건립을 추진 중이다. 

 

현재 설계를 마무리하고 업체 선정 중에 있으며, 신월동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등 생활밀착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난 97년 신월1동에 분소 개념 ‘신월보건센터’를 운영해으나 장애인과 어르신 등 의료취약 계층의 이용이 불편하고 주민 요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보건소의 필요성이 절실했다.

 

이에 양천구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월IC 인근 건너편 남부순환로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 74억 5000만원, 연면적 1,676.7㎡의 지하 1층과 지상 5층 규모이다.

주요 시설을 살펴보면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관리실, 신체기능 강화를 위한 물리치료실과 운동치료실이 들어선다. 특히 어르신 건강증진과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최신장비가 구비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목동(목동보건지소), 신정동(양천구보건소), 신월동(신월보건지소)의 각 권역별 보건체계를 보다 견고히 구축하여 주민의 건강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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