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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영양고추의 '매운 맛'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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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영양고추의 '매운 맛'알렸다
  • 영양/ 김광원기자
  • 승인 2016.07.2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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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양고추가 국제브랜드 연합회(IBF)와 국제언론인연합회(GJF)에서 주최하는 제3회 글로벌 브랜드 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군의 자존심인 영양고추가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글로벌 브랜드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우리 농산물로 자리 잡게 되어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글로벌 브랜드대상 수상은 군에서도 대표적인 고추 재배지인 수비면 일대가 2005년 반딧불이특구로 지정되고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청정하고 깨끗한 이미지 까지 더해 명실상부 국내최고 품질의 고추생산지임을 확고히 하게 됐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명품고추 생산을 위해 땀 흘리시는 우리 영양군민과 영양고추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직자들이 뜻을 함께 한 결과라고 생각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양고추는 변화된 소비환경에 발맞추어,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브랜드로 하루빨리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3회 글로벌 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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