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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올해 中企 60개 업체 해외시장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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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올해 中企 60개 업체 해외시장 파견
  • 김순남기자
  • 승인 2015.01.15 0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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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성남시는 관내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외화획득 등을 위해 올해 중동과 아시아 등 6곳 지역별 해외시장개척단 운영계획을 마련, 모두 60개 업체를 해외에 파견하기로 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역별 해외시장개척단과 파견 시기는 중동·중앙아시아시장개척단이 오는 4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시작으로 5월 중에는 유럽시장개척단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그리스 아테네에 파견키로 했다. 동남아·대양주시장개척단은 7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호주 멜버른을, 동남아시장개척단은 8월 하순에 베트남 하노이·호치민, 캄보디아 프놈펜를 찾아간다. 10월에는 중남미시장개척단이 콜롬비아 보고타, 페루 리마를, 중국시장개척단(시기 미정)은 중국 선양, 장춘 등에 파견된다. 시기별로 각 해외지역에 파견되는 성남중소기업은 현지에 자사제품을 소개하고 무역상들과 수출 상담을 하게 된다. 성남시는 사전에 현지시장동향 등 자료를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현지교통비, 시장조사비 등 공통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참가자격은 성남관내 제조시설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둔 중소제조수출업체다. 참가희망업체는 신청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 등 각종서류를 갖춰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성남시 기업지원과로 우편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시는 시장성, 참가준비사항,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평가해 각 해외시장개척단을 선정키로 했다. 성남시는 지난 한해 말레이시아, 미국 등 5개 지역에 관내중소기업 42개사를 파견해 2534만 달러(약 274억 원)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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