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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맞춤형 급여 시행 1년’ 복지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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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맞춤형 급여 시행 1년’ 복지사각지대 해소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6.07.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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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철원군(군수 이 현종)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맞춤형급여를 시행한 가운데 1주년을 맞이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7월29일 밝혔다.

 

  맞춤형 급여제도는 기존의 통합급여 형태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급여 수준별로 선정기준을 달리해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를 지원하는 제도로 소득이 증가해도 기준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

 

  철원군에 따르면 맞춤형 급여 개편 후, 기초생활수급자가 1989명으로 개편 전 1766명에 비해 13%로 이상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는 맞춤형 급여 시행에 따라 부양의무자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복지대상자 발굴을 위해 소속공무원 및 각종 민간 기관들과 연계 및 협력해 취약계층 발굴에 적극 앞장 선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군 주민생활지원과 전선미 과장은 “맞춤형 급여 시행 1주년을 맞아 보다 내실 있는 복지제도 정착에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제도를 몰라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함께 민간단체들과 유기적인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맞춤형 복지급여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수시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 또는 철원군청(033-450-5740) 주민생활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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