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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 약용작물종합가공타운으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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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 약용작물종합가공타운으로 거듭
  • 산청/ 박종봉기자
  • 승인 2015.01.2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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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상호)은 원예작물브랜드육성지원 사업이 완료돼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약용작물종합가공타운으로 거듭나면서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경남생약농업협동조합은 지난해 백수오, 삽주 등 약초 모종 공급 사업과 GAP시설 및 식품가공시설을 활용한 시설이용사업의 전개, 단품 약초와 이를 가공한 건강보조식품 판매, LA 농특산물 엑스포 참가를 통해 전년 대비 30%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또한 명절 선물용 약초차 선물세트 2종과 인기상품인 지리산 청국 알에 생강을 첨가한 생강 청국 알을 출시하고 도라지 쨈 개발을 완료했다. 도라지절편, 도라지청, 도라지티백차로 이뤄진 도라지 관련 제품의 미국, 중국, 베트남 등에 수출을 추진했다. 오는 29일에는 베트남과 3년에 걸쳐 100만 달러의 도라지청 수출 협약을 내달 중에는 미국과 10만 달러의 티백차 선물세트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특히 도라지 쨈은 대형 커피 체인점, 유명 베이커리 업체에 납품이 확정되고 미국과 베트남에서도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대량 수출이 전망된다. 지난해 11월에는 경상남도, 산청군, 자생한방병원 간에 체결된 투자협약으로 산청에서 생산된 약초 2품목(3000만 원)을 자생한방병원 납품하고 올해도 8품목 7억 원 가량이 납품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라지즙의 홈쇼핑 런칭, 건강보조식품의 대형 마트 입점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올해는 지난해 대비 200%의 매출 신장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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