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은 오는 12일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맞벌이 가정의 특수교육대상학생 희망자 12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계절학교는 방학 중 소외될 수 있는 맞벌이 가정의 특수교육 대상학생에게 교육활동 및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토탈공예, 제과제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보령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여름방학 계절학교를 2주간 운영함으로써 맞벌이 가정 특수교육 대상학생 학부모의 보육 부담감 완화 및 사교육비 절감을 통한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지역 내 기관과 인력을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도순 교육장은 “이번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계절학교 운영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동안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고, 맞벌이 가정 학부모의 교육 및 보육 부담감을 줄이는 등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