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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항노화 소재산업 투자유치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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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항노화 소재산업 투자유치 '탄력'
  •  산청/ 박종봉기자
  • 승인 2015.02.04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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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산청군의 항노화 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유치가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3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허기도 군수를 비롯해 민영현 군의회의장, 미국 COSMO FARM INC. 이대현 대표이사와 생산자 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노화 소재산업 생산기반 육성을 위한 1,500만 달러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COSMO FARM INC.(대표이사 이대현)는 미국 뉴저지주와 노스 캐롤리나 일원에 594만㎡ 규모의 베리류 생산단지에서 연간 450만 달러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는 회사이다. COSMO FARM INC는 산청군 일원에 100㏊ 규모의 베리류 집단 재배단지 조성, 농가에서 생산한 베리류 해외 수출 지원, 항노화 제품개발에 적극 투자해 농가소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1단계 사업으로 신안면 둔철 지구에 15㏊ 규모의 베리류 집단재배를 추진키로 했다. 산청군은 항노화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이 본격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체계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항노화 원천물질생산기반 확충,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기능성 식품 가공시설과 체계화된 유통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또 홍콩 등 아시아지역의 수출기지를 조성하고 의약·화장품 개발과 연계해 체험·휴양형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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