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관광문화·신항 분야에 대한 전문 인력을 보강해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지난 10일 관광문화담당관(이성일, 5급), 창원신항사업소장(박명철, 5급), 문화예술정책관(김경화, 6급) 등 직위에 박사학위의 개방형 전문가 3명을 부서장(과장급) 및 담당주사로 임용했다.
창원시는 현재 ‘기계공업 중심’의 산업형태에서 ‘첨단·관광산업 중심’의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얼마 전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창원관광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 ‘창원관광종합개발계획’을 발표했으며 지난 7월에는 ‘문화예술특별시로, 시민을 즐겁게! 창원을 빛나게!’라는 슬로건으로 ‘문화예술특별시’ 선포식을 갖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의 도약을 대내외에 알렸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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