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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전국 고추 전문가들 한자리 모여 현장비교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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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전국 고추 전문가들 한자리 모여 현장비교 컨설팅 실시
  • 청양/ 이건영기자
  • 승인 2016.08.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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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은 최근 한국고추연구회(회장 오대근)와 종묘회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운곡면 위라리 장귀진농가를 방문해 고추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안문제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현장비교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이틀간 한국농수산대학과 현지포장에서 열린 이번 학술행사 및 컨설팅은 이상 기상에 따른 고추 작황 부진과 새로운 병해충 발생 등으로 계속해서 감소하는 생산량, 가격불안정으로 인한 재배 불안 등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열린 학술행사에서는 고추재배 기계화의 현주소, 최근 발생되는 병해충발생현황 및 방제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청양 운곡면 장귀진 농가에서는 고추신품종 바이러스저항성 실증, 한발대비 점적관비재배 품질고급화, 고추생산 종합수익모델개발 등을 통한 청양고추 명성 제고를 위해 현장컨설팅이 실시됐다.

현장컨설팅에 참여한 윤재복(㈜고추와 육종) 박사는 “재배형식 표준화 개발 및 소비자의 선택기준 여건변화에 대응하는 향토원료 생산 공급을 확대해 친환경 고품질 고추 생산기반 및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한국고추연구회 오대근 회장은 이석화 청양군수에게 명예회원증을 전달하고 청양고추 발전에 더욱 힘써 줄 것과 새로운 정보교환의 장을 열어 주길 부탁했다.

이석화 군수는 청양고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제17회 청양고추·구기자 축제에 방문해 청양고추의 자리매김을 위한 많은 조언과 컨설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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