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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백담사 케이블카 설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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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백담사 케이블카 설치 본격화
  • 인제/ 이종빈기자
  • 승인 2016.08.2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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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인제군 ‘제2기 내설악백담사케이블카추진위원회 발족’ 회의가 지난 23일 NH농협인제군지부 2층 소강당에서 열렸다.
 방효정 제1기 내설악백담사케이블카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08년부터 내설악백담사케이블카추진위원회를 구축해 1만2000여 명의 인제군민 서명을 받았다. 하지만 당시 김진선 강원도지사께서 설악산을 두고 4개 지자체가 케이블카를 설치한다고 하면 한 곳도 힘들다며 양양 오색케이블카를 우선 추진하자고 해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제는 인제군민이 똘똘 뭉쳐 백담사 케이블카를 추진해 동서고속도로 개통 및 동서 고속화 철도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젊고 추진력 있는 새로운 회장단을 구축해 내설악 백담사 케이블카 추진 2기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광섭 사무처장은 “모노레일 설치시에는 200여곳에 기둥을 설치해야해 환경훼손이 심각한 반면, 케이블카 추진시에는 10여곳의 기둥 설치만으로도 가능해 예산절감은 물론 수송능력에서도 강점이 있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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