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13일까지 한가위 맞이 ‘나눔 주간’을 선포해 사랑의 폭염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희망케어센터, 자원봉사센터,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16개 읍면동 복지넷, 복지통리장 등 13개 기관·단체 및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해 한가위 맞이 나눔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나눔릴레이를 통해 독거노인, 폐지수집노인, 복지사각지대 등 3574가구의 소외된 이웃에게 명절음식과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together 나눔 채움’ 릴레이는 1,793가구의소외계층에 송편과 선물세트를 전달했고 16개 읍면동 복지넷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과 복지사각지대 788가구를 방문해 쌀, 송편, 식료품 등을 전달했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461가구의 독거노인을 찾아 물김치, 전 등 추석음식을 전달했다.
또한 도농역 앞 광장에서는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하는 ‘한가위 포트럭 파티’를 전국 최초로 개최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시민 200여명은 개인택시 30대, 일반시민 차량 10대 등 40여대의 차랑에 소외계층 80가구에 나눠줄 음식과 선물을 싣고 카퍼레이드를 하면서 포트럭 파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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