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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은평누리축제’-‘통일로파발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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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은평누리축제’-‘통일로파발제’ 개최
  • 임형찬기자
  • 승인 2016.09.21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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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은평구 일원에서 ‘누리다(多), 즐기다(多), 상상하다(多)’란 슬로건을 내걸고 소통․참여․화합을 주제로 ‘은평누리축제’를 개최한다.

 

누리축제는 1일 구민의 날 행사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은평영화제,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한마당, 축제 광장 행사, 청소년 예술제 등 본 행사를 비롯해 걷기대회, 생활체육한마당, 금성대군 충의제, 사회적경제어울림 한마당 등 다양한 연계행사가 마련된다.

 

광장행사는 8일 역촌역~서부병원 응암로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다채로운 체험행사 및 공연무대 등으로 은평의 마을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1일 구파발역 일원에서 ‘통일로 파발제’를 개최한다. 파발제는 지난 2009년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추진되다가 누리축제의 한 분야로 축소․운영돼 왔으나 올해엔 전문가의 고증을 거친 대규모 시가퍼레이드와 다양한 주민참여형 콘텐츠가 제안돼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새로운 행사로 개최키로 했다.

 

파발제는 구파발폭포 ‘만남의 광장’을 출발해 기자촌사거리→연신내역(물빛공원)→구산역→역촌오거리(평화의공원)→은평문화예술회관 구간에서 펼쳐진다.문화예술회관에 파발단이 도착하면 전문 연극인으로 구성된 재현팀의 파발문 전달 재현극이 열린다.

 

구는 또 내달 14~16일 북한산 아래에서 ‘북한산 韓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진관동 한옥마을 일대와 북한산성 마을이 지난해 4월 ‘북한산 韓문화체험특구’로 지정되면서 국내최초 아웃도어 테마 축제로 시작한 ‘북한산 페스티벌’에 韓문화를 입혔다.대형 콘서트와 한복디자이너 강종순 원장의 한복패션쇼, 아웃도어 마켓, 수제맥주 및 스낵 판매부스 운영, 전통놀이․한식 및 한복․국악 등 전통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韓문화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오는 23일 구산동 ‘거북마을 한울대축제’를 시작으로 응암1동 포수마을문화축제, 내달 중엔 신사1동 등 7개 동에서 ‘동(洞 ) 문화축제’가 개최된다. 각 동별 주민들이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직접 마을 축제를 진행하고 동별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실력을 뽐내는 경연무대와 지역특성을 살린 문화공연, 주민화합 한마당 등 주민화합 잔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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