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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전건설 협력사와 상생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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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전건설 협력사와 상생워크숍 개최
  • 울진/ 장성중기자
  • 승인 2015.07.22 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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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력원자력은 21~22일 대전 호텔ICC에서 건설 및 시공 분야 협력사와 소통을 위한 ‘2015년 원전 건설 참여업체 상생 워크숍’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신고리 5·6호기 주설비 공사 계약사와 국내 원전 건설 시공 기술력을 갖춘 기업 등 70여개 업체, 200여명이 참석한다. 한수원은 이 자리에서 신고리 5·6호기 주설비 공사 하도급 관리 개선 내용을 발표하고 기업들과 토론을 진행하며 시공사와 협력사 간 상생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시공 분야 하도급 계약의 최저가 경쟁입찰제와 불합리한 계약 조건 등이 원전 건설 참여 업체들의 어려움 가운데 하나라고 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사 의견을 수렴해 왔다. 신고리 5·6호기 주설비 공사 계약에서는 건설사의 하도급 계약 조건 개선과 하도급 업체 상생 방안을 입찰 시 평가함으로써 건설사의 자발적 개선책 마련을 유도했다. 이영일 한수원 건설본부장은 “원자력발전소의 시공 품질은 협력사 손끝에서 완성된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열정을 가진 기업이 번창하는 건전한 원전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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