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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한옥 동주민센터서 ‘종로행복 상상테이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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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한옥 동주민센터서 ‘종로행복 상상테이블’ 개최
  • 임형찬기자
  • 승인 2016.09.23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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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7일 한옥청사인 혜화동주민센터에서 ‘종로행복 상상테이블’을 개최한다.

 

‘상상테이블’은 행사 주최기관이 큰 주제만을 설정하고 세부 주제가 있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획으로 누구나 어디에서나 모임을 열고 이야기를 나누는 ‘오픈 컨퍼런스’다.

 

‘종로행복 상상테이블’은 종로행복드림프로젝트 2.0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점을 서로 공유하고 행복한 종로를 만들기 위한 필요조건과 해결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다.

 

구는 지난해 이를 시범 실시한 결과,주민 만족도가 높음에 따라 올해엔 권역별(서부,동부)로 나눠 서부지역에 이어 이번에 동부지역으로 확대 실시하게 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동부지역(종로1․2․3․4가동 등 10개동)의 신청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며 종로행복드림프로젝트 2.0을 소개한 뒤 그룹별 종로행복 상상테이블 진행, 토론, 결과발표에 이어 한양도성을 탐방하게 된다.

 

상상테이블은 6~8명이 한 그룹을 이뤄 소설 픽션 방법으로 ‘행복한 종로’에 대한 미래상을 논하고 종로구의 이상적인 모습을 상상하며 그림으로 표현하고 상상한 미래가 현실이 되었을때 삶이 어떻게 변화되었지를 상상해 보게 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갖는 고민 등을 서로 공유하고 동네의 행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해 각자의 위치에서 해야 할 일들을 주민 시각에서 풀어본다. 구는 주민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종로행복정책 및 행복지수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골목길 탐방에서는 지역주민의 해설로 한양도성 낙산구간(혜화문~낙산공원~동대문 성곽공원~흥인지문) 일대 자연과 문화, 이웃들의 삶을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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